[방동약수] 위장병과 소화불량으로 고민이라면 한번쯤 자연탄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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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것저것

[방동약수] 위장병과 소화불량으로 고민이라면 한번쯤 자연탄산수를~

by 단추콩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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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연일 기승인만큼... 건강이 역시 최고입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먹기만하고

코로나핑계삼아 운동도 덜하게 되고

이때쯤 다들 먹고 누워서 유튜브, TV, 잠 등등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고 있는게 뻔히 보입니다.

네, 제가 그래요.

 

그래서 그럴까요.

안그래도 약하던 소화기관이 더 약해진것 같습니다.

저녁식사후 동네를 걷기도 하고 발마사지를 하면 

그나마 소화가 잘 되지만 소화력이 한번 떨어지니

좀 처럼 쉽게 돌아오질 않습니다.

 

오랜만에 지인분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보니 

인제에 한번 오라십니다. 

 

냉큼 달려갔죠. 물한잔 하라고 하시는데 

평소에 자주보던 둘마트 생수 페트병인데

탄산수맛이 납니다? (근데 바닥이 살짝 노랗게 물듦)

 

"요즘 탄산수드세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이게 위장병에 좋은 방동약수여~"

라고 하시며 강연이 시작되었다.

 

확실히 방동약수를 몇번 담아 드셨던 통인지 누렇다.

철분, 망간등 산화되기 쉬운 성분이 많아서 그럴 수 밖에 없다.

뚜껑을 잘 닫아주고 햇빛을 최대한 피해주면 좋아질 듯 하다.

 

각 2통씩, 나는 한통 받아왔다.

좌측 사진에 보면 방동약수의 성분때문에 

비치되어있는 깔때기나 바가지

약수터 주변이 온통 붉다.

그래도 위장병에 좋은 물...소화에 좋다고하니... 꿀꺽

 

지금 이글을 보시는 분들의 생각이 

왠지모르게 읽히고 있다.

독자: "위장병에 좋은 물이라도 저렇게 누렇게 된걸 어찌;"

 

그래서 방동약수가 있는 '약수사(寺)'에 비치된 

안내문과 수질검사 성적서를 바로 올려드린다.

클릭하시면 크게보입니다.

(하루 권장량은 1리터 이하이다)

 

방동약수의 유래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한다ㅇㅇ

 

주변경관은 정말 좋다.

지금은 겨울이라 옆에 흐르는 시냇물도 일부는 얼고 하지만

봄이나 여름, 가을에는 정말 경관이 좋겠구나~

바로 직감이 왔다. 

 

운동겸 걷고와서 마시는 탄산가득한 방동약수 한사발.

좋은 운동과 좋은음식아니겠는가^^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이 음용하는것은 

비추천 합니다. 대신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겸하여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약수터 경관? 사진 2장을 보내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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