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이중주차방법, 전자식 파킹브레이크해제 (1만키로 타고 익숙해짐)

최근 출고되는 차들의 다수가 전자식 파킹(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중주차를 할 때면 당황하게 됩니다. 레버식과는 다르게 자꾸 안전상 자동으로 잠기게 돼서 당황하셨을 텐데요. 저도 xm3를 타면서 1만km를 탄 이제야 이중주차 방법이 익숙해졌습니다.

 

xm3의 이중주차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xm3 이중주차방법' 부분으로 바로 이동해주세요.

 

적응기

이전 차량은 테라칸이었는데 당시 현대 정몽구 회장 공드린 산물이라고...ㅋ

아모쪼록 레버식 파킹브레이크였던터라 시동을 끄고 기어는 N단에 놓고 파킹브레이크만 내리면 이중주차가 되었습니다. 그때만해도 이중주차는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을 했죠. 그리고 작년에 xm3로 차를 변경하면서 모든게 전자식으로 바뀌다 보니 적응해가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했습니다. 요즘 아파트주차장엔 주차할 곳이 없어서 조금 늦게 귀가했다 싶으면 이중주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xm3로 처음 이중주차를 하려다보니 테라칸 레버식과 다르게 계속 파킹브레이크가 잠겨서 이중주차를 어떻게 하는건가 싶었습니다. 당연히 사용설명서에 있지만 잘 안보잖아요^^? 차량 글로브박스에 그대로 보관~

 

 

그럼 바로 xm3 이중주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XM3차량조작설명사진(1.6GTe)

 

xm3 이중주차방법 -1

① 이중주차할곳에 주차를 한다.

②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기어를 중립(N),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버튼을 해제(누르기)한다.

③ 파킹브레이크를 해제(누르기) 한 상황에서 시동을 끈다.

④ 경고음이 나지만 무시하고 내린 뒤 문을 잠근다.

 

xm3 이중주차방법 -2

① 이중주차할곳에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끈다.

②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전원버튼을 눌러주세요.

③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기어를 중립(N),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버튼을 해제(누르기)한다.

④ 시동을 끈다.

⑤ 경고음이 나지만 무시하고 내린 뒤 문을 잠근다.

 

 

두가지 방법중에 편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xm3차량경보사진

우측사진처럼 경보음이 울리더라도 당황하지마시고 내리세요 ^^

 

 

 

 

 

 

창문을 올리지 않고 내렸을 때 한가지 팁.

외부에서 스마트키 잠금버튼을 연속으로 2번 누르면 덜 닫힌 창문들이 자동으로 닫히게 됩니다.

 

※ 단, 안전상 차량에 아이들, 반려동물들이 있을때는 직접가서 창문닫는것을 추천드립니다.